쪽파 한단 사면 매번 다 먹지 못하고
버리게 되는 이유는 주재료로 사용하기 보단
부재료로 쓰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번에 또 지난 주에 사놓은 쪽파가
냉장고에서 시들어가고 있어
늦기 전에 쪽파를 주재료로 사용해서
쪽파요리만들어봤어요.
요리 이름은 쪽파강회 에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는
요리에요.
쪽파로만 사용해 만들어도 되고
취향에 따라 오징어나,돼지고기 등을
말아서 만들어도 좋아요.
재료.
쪽파 양껏
초장
▼▼▼
보통 뿌리 부분은 잘라서 사용하지만
쪽파 뿌리에는 좋은 효는이 많아
전 깨끗이 씻어 자르지 않고 사용해요.
끓는 물에 소금을 넣은 뒤
쪽파 머리 부분부터 먼저 넣어
데쳐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안되요.
말 그대로 살짝 데쳐주셔야 질겨지지 않고
쪽파의 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곧바로 얼음 물이나 찬물에 헹궈
차갑게 식혀줍니다.
돌돌말아 끝을 정리해주세요
쪽파강회 완성!
그냥 쪽파로만 만들어서
심심해 보이지만 쪽파 맛을
오롯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초장만 있으면 땡!
갑자기 술 한잔 생각나는 밤
간단하게 쪽파강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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