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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s kitchen/반찬

보라빛 채식 요리 레시피 가지볶음 만들기


가지 좋아하시나요?

저는 채소 중에 가지를 특히 좋아하는 편인데요,

하지만 가지는 의외로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채소라고 해요.


이유를 물어보면 대부분 물컹 거리는 식감과

가지 특유의 향 때문에 그런다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그런 부분이 좋더라고요.



<굴소스와 간장으로 맛을 낸 가지볶음>


오랜만에 가지 요리 좀 해봤어요.

가지는 다양한 요리로 만들 수 있는데

그중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지볶음"은 제가 즐겨 먹는 요리 중

하나 입니다.



 <가지볶음 밥 위에 올려.가지덮밥->


마땅히 해 만들어 먹을 반찬이 없을 때나

귀찮을 때 밥 위에 올려 덮밥으로 먹으면

든든하게 한끼 때울 수 있어서 좋아요.



<건강한 효능 보라빛 가지>


맛 뿐만 아니라

가지의 보라빛 색소에는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어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준스키친 가지볶음 레시피 보고가세요.




재료.<2~3인분>


-계량 밥수저-


가지 2개

양파 2분의1개

당근 3cm

느타리버섯 약간

피망 2분1개

대파 2분의1개

동마늘 3~4개 또는 다진 마늘 2분의1스픈


굴소스 2분의1 스픈

간장 1스푼

설탕 2분의1 스픈

올리브유 또는 식용유 3스푼



야채는 가지를 제외하고 취향에 맞춰

준비하시면 될 것 같아요. 



<-재료준비>


가지는 손톱 굵기로 어슷하게 썰어

길쭉하게 썰어주세요.


다른 야채들도 가지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예열한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대파,마늘 순으로 넣어 향을 내줍니다. 




가지를 제외한 야채를 넣어 볶다가

간장 굴소스를 넣어 볶아줍니다.


적당히 익으면 가지와 설탕을

넣어 볶아주세요.




처음부터 센 불에서 볶아주는데.

하얀 연기가 올라오며 다는 것 같으면

물을 조금씩 넣어 주면 볶아주세요.




숨이 죽으면 마지막으로 간을 봐주시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해주세요.




접시에 담아 통깨 살짝 흩뿌려주면

간단하게 가지볶음 완성입니다.




취향에 따라 돼지고기를 넣어

볶아도 좋지만 전 야채만 넣어서

볶은게 더 맛있더라고요.




그냥 반찬으로 밥과 함께 먹어도 좋지만

밥 위에 올려서 슥삭~ 비벼 먹으면

별다른 반찬 없이 간단하게

한끼 때울 수 있어요.




얼마 전 고모님 댁에 갔다가 얻어온

직접 만든 조선 간장을 사용했는데

확실히 맛이 다르네요.




마땅히 만들 반찬 없을 때

간단하게 가지 볶음 만들어보세요.


찬 성질을 가진 가지는 여름에 먹으면

좋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