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집에서 술 한잔 생각날 때
도져히 참을 수 없어요.
ㅠ,.ㅠ
애주가 분들이라면 제 말 공감 하실 겁니다.
그쵸? 그렇다고 많이 마시는
스타일 아니에요~
오늘은 늦은 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안주 2가지 소개해 드릴게요.
위 사진은 냉장고에 있던 자투리 두부로
만든 두부 튀김이에요.
바삭하고 쫄깃한 식감 때문에
먹을 때 꼭 고기를 먹는 듯한 느낌이
드는 두부 튀김 이에요.
요건 냉장고에서 재료를 찾다가 반찬으로
먹고 남은 감자볶음을 보고 전으로
만들면 좋겠다 생각해서
만든 감자전 이에요.
간이 되어 있어 일반 감자전 보다
맛 있더라고요.
▼▼▼
재료.
두부,감자볶음,부침가루,간장,마요네즈
감자전은 취향에 따라 청양고추를
추가하면 칼칼하고 맛있을 것 같아요.
밀가루나 감자 전분을 사용하셔도 좋아요.
감자 볶음에 부침 가루를 넣어 버무려주세요.
간은 감자 볶음에 되어있어 하지 않았고,
부침 가루는 감자가 서로 붙을 정도의 양만
넣어주시는 것이 맛있어요.
예열된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부침 가루를 조금만 사용해서
약한 불에서 적당히 익을 때까지 구워서
뒤집어야 찢어지지 않고 잘 뒤집을 수 있어요.
남은 감자볶음이
훌륭한 감자전으로 재탄생 했어요.
이번엔 두부 튀김입니다.
깍뚝 모양으로 썬 두부는 키친 타올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물기를 제거하지 않으면 튀길 때
많이 튀기 때문에 잘 제거해 주셔야 해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두부를
노릇하게 튀겨주세요.
젓가락으로 눌러봤을 때
딱딱한 느낌이 날 때까지 튀겨주세요.
마요네즈를 뿌려 마무리해주면
두부 튀김 술안주 완성!
두부 튀김은 찌개를 끓일 때
넣어도 맛있고 쫄깃한 식감이 있어
먹는 재미를 줍니다.
간단하게 남은 감자 볶음과 자투리 두부
2가지로 훌륭한 술안주가 만들어졌어요.
감자 볶음에 간이 베어있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꼭 감자볶음이 아니더라도 나물을
활용해서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마요네즈와 간장 잘 어울리는 것 아시죠?
고소한 두부와 간장 마요네즈
잘 어우러져 정말 맛있어요~
자투리로 만들었지만 이정도 퀄리티면
시켜 먹는 음식 부럽지 않겠죠?
기억해 두셨다가 집에서 한잔 할 때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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