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un's kitchen/국물요리

주꾸미 넣고 끓인 시원한 쭈꾸미 뭇국

[바로알기 쭈꾸미→주꾸미]


요리는 즐거워~안녕하세요!

 오늘도 맛있는 레시피로 찾아왔어요~


3월부터 5월까지 주꾸미 제철이라고 해요.

주꾸미 요리하면 매콤한 볶음이 먼저 생각나실

 텐데 저는 무를 넣고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한

 주꾸미 뭇국 끓여봤어요.




보통은 오징어를 넣고 끓이는데.

제철이라 주꾸미로 한번 끓여봤어요.




쫄깃한 식감과 속이 뻥 뚫릴 것 같은 시원한

국물이 오징어로 끓인 것 보다 좋았어요.


끓이기도 간단해서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야 할

 아침 메뉴에 좋을 것 같고. 


과음한 다음날 해장국으로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한 가지 더~ 주꾸미는

 춘곤증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그러니 봄에 꼭!! 

챙겨 먹어야 하겠죠? 



신선한 주꾸미 고르는 방법은

그럼 시원한 주꾸미 뭇국 만들어 볼 까요?



재료.


주꾸미 6마리

무 5cm 한토막

대파 2분의1

다진마늘 2분의1스푼

국간장 1

소금 약간

멸치육수 5컵<1L> 또는 물,쌀뜬물


밀가루 1스픈

굵은소금 1스픈



취향에 따라 호박이나 미나리 등

야채 추가하시고 칼칼한 맛이 좋으시면

청양고추 추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꾸미 손질.


머리를 뒤집어 내장과 먹물을 제거해주세요.

크기에 따라 2~3등분으로 썰어주고

이때 입도 제거해주세요.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씻고 헹궈서

2차로 밀가루로 한번 더 문질러 씻어줍니다.


※먹물은 버리지 말고 두셨다가

해물 파스타 만들 때 쓰시면

조미료 사용하지 않아도

맛이 아주 좋습니다.



무는 납짝 하게 2~3cm크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다시멸치 우린 물에 무를 넣고 끓이다가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바꿔 무가 익을 때 까지

<3~5분>끓여 줍니다.




주꾸미와 대파를 넣고

간은 국간장으로 해준후 한소끔 끓여 줍니다.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마무리합니다.


※주꾸미를 넣고 너무 오래 끓이면 질겨질 수 있어요.



제철 주꾸미 넣어 만든 시원한 뭇국

완성되었어요~




빨간 국물을 선호하시면

고추 가루를 넣으시면 되는데,완성 후

고추가루를 넣으면 덥덥할 수 있으니

끓일 때 넣는 것이 좋아요.




맵지 않아  어린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제철 맞은 주꾸미 놓치지 마시고

오늘은 가족을 위해 쫄깃한 주꾸미뭇국

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