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끝나고 하굣길에 친구와 사먹던 떡꼬치.
그때는 단돈 100원밖에 안 하던 떡꼬치가
왜그리 맛있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집에서 가끔 만들어 먹게 됩니다.
▲▲▲
직접 만든 밀떡
오늘 밀떡을 직접 만들어 봤는데.
떡볶이를 만들어 먹고 조금 남아서
추억의 떡꼬치도 만들어 봤어요.
▼▼▼
떡꼬치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당연 소스지요~
-떡꼬치소스-
계량 밥수저
고추장 1
다진마늘 2/1
올리고당 1
설탕 2/1
통깨 2/1
식초 2
매운 음식 못 먹는 아이들을 위해
만드신다면 고추장을 줄이고
대신 토마토 케첩을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떡은 꼬치에 4~5개 정도 끼워주시면
적당합니다.
팬에 넉넉히 기름을 두르고 튀기듯 떡을 구워주세요.
※주위 쌀떡이 터진다고? 터지는 이유-혹시 쌀떡으로 만드신다면 기름은 아주 조금만 넣고 약한 불에서 구워주셔야 해요. 쌀떡을 기름에 튀길 경우 속이 팽창하면서 폭발하듯 터지거든요. 실제로 이 때문에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노릇하게 맛있게 튀겨졌네요~
요상태에서 꿀만 찍어도 정말 맛있어요.
이제 소스만 바르면 완성입니다.
매콤,새콤,달콤 추억의 떡꼬치 완성!!
매운맛을 좋아해서
청양고추가루좀 넣었더니.
마약 떡꼬치가 되어버렸어요.
먹으면 먹을 수록 중독되는 맛~
요즘은 먹거리가 많아 아이들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매일 밖에서 사주는 것보다
오늘은 정성 담아 직접 만들어 줘보세요~
아이들이 좋아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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