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jun's kitchen/반찬

이런 반찬 어때요 단호박 겉절이 레시피[단호박요리]


"

간단하게 만드는 밥 반찬

단호박 겉절이 만들기

"


어릴 적에 반찬 투정 하며 먹기 싫었던 음식들이

요즘은 왜 그리 생각나고 먹고 싶은지...




늙은 호박으로 만든 김치 생각이 나서

비슷하게 단호박으로 겉절이 만들어 봤어요. 




단호박은 생으로 먹어도 될 정도로

맛이 좋아서 만들면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혼자 먹는 반찬이라 반만 사용했어요.

단호박 씨는 버리지 말고 물에 헹궈 말린 뒤

까먹으면 고소한게 맛이 좋습니다. 



재료.


단호박 2분의1

고추가루 2스픈

간장 2스픈

올리고당 또는 설탕 1스픈

다진마늘 2분의1 스픈

액젓 약간

통깨 약간



취향에 따라 미나리,대파 등

야채를 추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단호박 씨와 껍질을 제거해주시는데,

껍찔이 딱딱하기 때문에 칼로 하시면 위험해요.

감자칼을 사용하세요. 



너무 두껍지 않게 네모나게 썰어줍니다. 




양념은 섞어서 불려서 사용하면 좋은데...

시간 관계상 바로~

 

양념 넣고 버무려 주면 완성~


※단호박이 너무 딱딱 할 경우

끓는 물에 소금 넣어 살짝 데쳐서 사용하세요.




모자라는 간은 소금 살짝 넣어 마무리 합니다.



간단하게 완성한 단호박 겉절이

바로 먹어도 맛있고 하루 즈음 숙성해서

먹어도 맛있어요. 


호박으로 무슨 겉절이야?라고

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먹어보면

금방 반할 맛 이랍니다.




남은 단호박 겉절이는 신김치 같이 넣어

김치찌개 끓여봤는데 정말 밥 도둑이

따로 없더라고요.


이제 조금씩 더워져서 집에서 가스불켜서

요리하는 것 엄두가 안날텐데

이런 레시피 기억하셨다가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