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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s kitchen/recipe

아스파라거스 활용 간식 만들기 [채식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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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아스파라거스는 씻어서

생으로 바로 먹어도 향긋하고

아삭 하니 맛이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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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아스파라거스는 메인 요리로

사용하기보다 고기 요리에 풍미를 돋우고

요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가니쉬로

쓰는 경우가 많죠.




오늘 준스키친에서는

아스파라거스를 주재료로 하여

바삭 쫄깃한 떡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간식 만들어봤어요.


재료도 간단하고

단 시간에 만들 수 있어

뚝딱 만들어 간식으로 먹기 좋은 것 같아요.



재료.


아스파라거스

떡국용 떡

오리엔탈 드레싱

올리브유



저는 직접 만든 오리엔탈 드레싱을 사용했는데.

간편하게 시판 소스를 사용하셔도 좋아요.  


오리엔탈 소스 만들기



냉동 떡일 경우 미지근 한 물에 담궈 불려서

사용해야 튀겼을 때 딱딱하지 않아요.


불린 떡은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해주세요.


물기가 남아있으면 튀길 때 기름이 많이 튀거든요.




아스파라거스 밑둥은 질기기 때문에

적당히 제거해주세요.




크기에 따라 3등분 또는 2등분 해주세요.




팬에 올리브유을 넉넉히 두르고

노릇하게 떡을 구워주세요. 

올리브유대신 버터를 사용하시면

더욱 고소해져요.


※떡을 기름을 사용하여 조리할 경

떡이 팽창하여 터질 수 있어요.

특히 쌀 떡의 경우 더 그러니 약한 불에서

튀겨주셔야 하고 기름을 떡이 잠길

정도로 쓰시면 안됩니다. 



아스파라거스도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주세요.




소금만 살짝 뿌려 데쳐내듯

살짝만 볶아주셔야 질겨지지 않아요.




접시에 담아 드레싱만 뿌려주면 완성.




심플 하지만 고소하고 바삭한 떡과

아스파라거스가 잘 어울리는

요리입니다.




어울리지 않을 듯한 떡과 아스파라거스

기대 이상 맛있었어요.


아스파라거스 육류 요리에만

사용하지 마시고 오늘은 건강하게

만들어 보세요.